제목 :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

설교날짜 2002년 8월 22일
설교자 조경석 목사
설교구분 주일설교
설교제목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
본문말씀 누가복음 18장 1~8
본문말씀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누가복음 18장 1~8)

설교요약
<전진하는 인생>의 기상도가 본문에 나타납니다. 그것은『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않는 생』입니다. 이런 생을 사는 사람은 반드시 전진합니다. 기도는 생을 전진케 합니다. <누가복음>은 특별히 기도를 많이 가르치는 복음서로서 본문도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고 승리를 가져오는 기도의 비결을 말합니다.

1.항상 기도하라! (1a)
항상 기도하라는 말씀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요? 그것은 먼저 기도를 생활화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할 때나 쉴 때나, 잠들 때나 깰 때도 기도와 더불어 생활하라는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는 기도시간을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벽이나 밤이나, 혹은 낮 시간이든지 자기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인 다윗은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라고 했고 특히 주님의 본은 새벽과 밤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은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눅6:12) 바울과 실라도 밤중쯤 되어 기도하였습니다.(행16:25)
이렇게 시간을 정하는 기도생활이 생활화되면 영적 가속력이 붙어 힘차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앙인의 삶의 날개는 기도입니다. 힘들고 고달파도 항상 일정한 시간에 기도하면 영혼이 힘을 얻고 높이 비상(飛上)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분량을 따라 우리의 기도 시간을 실제로 점점 늘려야 합니다. 이 세상문화는 점점 성도들이 기도하는 시간을 뺏아 가며 기도 없는 신앙, 기도 없는 신학이 우려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 시간을 정하고 기도 시간을 늘리며 새벽을 깨우는 역사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2.낙망치 말라! (1b)
본문은 주님의 비유를 서두에 설명하며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고 제목을 줍니다. 승리하는 기도생활을 위해서는 항상 기도하는 믿음과 또한 낙망치 않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기도는 하는데, 본문의 어떤 도시 과부가 경험한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이 두 번째 단계인 낙망치 않는 믿음의 기도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평소 한계를 뛰어넘는 인내와 불굴의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도시의 불의한 재판관을 통해 우리 기도에서 평소 한계를 뛰어넘는 인내와 강청함을 교훈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재판관은 그 과부가 번거롭게 하므로 결국 그 원한을 풀어주고야 말았습니다.(본문 4-5절) 때로 기도응답이 늦어져 의심의 마귀가 격렬한 공격을 가하므로 원망과 낙심에 빠지는 그 고비를 넘겨야 더 소중한 응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는 간구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평소 기도와 강청하는 간구가 조화롭게 우리 기도생활에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정기적인 꾸준한 기도를 하되 때로는 강하게 부르짖는 간구가 요구됩니다.
기도하다가 응답 직전 한계가 올 때는 더 강하게 밤낮 부르짖을 필요가 있습니다.(7) 점점 기도는 있지만 밤낮 부르짖는 강청을 많이 보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기도의 신학보다, 기도의 이론보다, 기도 세미나 보다, 기도 설교보다, 기도 모양보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 않고 더 강청하는 믿음의 기도 자체입니다. 인생의 승부, 신앙의 승부는 사실 이 강청하는 기도에서 온다는 사실을 알고 더 많이 간구하게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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